충북발전연구원(이하 충북연, 원장 정초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김기환), 대전발전연구원(이하 대전연, 원장 유재일), 충남발전연구원(이하 충남연, 원장 강현수)과 12월 29일 오후 2시, 대전‧충청권의 철도 및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개 연구기관의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교류를 활성화하여 철도, 대중교통, 관광교통, 물류 분야의 연구 개발, 광역철도망 계획 관련 공동연구, 신교통시스템 분야 연구 협력, 학술행사 공동개최, 학술자료 등의 공유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사람 중심의 도시대중교통 체계 구축, 친환경 신교통의 도입, 대전‧충청권 상생발전 지원을 위한 광역철도망 건설 요구가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대전‧충청권의 정책연구기관인 대전연, 충남연 및 철도분야 종합연구기관인 철도연과의 연구 협력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

충북연은, 대전연, 충남연, 철도연과 상호 협력을 통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철도 및 대중교통 분야의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