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줄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을 오는 15일(일)부터 내달 17일(금)까지 1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사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6년 개장해 2년간 약 8만 명이 이용했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에는 백곡천 종합물놀이장(구 예비군훈련장)을 추가 개장한다.
백곡천 종합물놀이장의 주요 부대시설로는 종합물놀이시설 920㎡(조합놀이대 9종), 수영장 265㎡, 샤워시설 및 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대하였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와 시설물 정비를 위하여 정기 휴장한다.
군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과 수질 등 물놀이장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자체 정화시설을 가동하고 매일 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있다.
또한 안전요원 및 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올해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 더위를 식히고,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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