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편안하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천안시가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까지 시청로~불당동원형육교 일원 외 5곳에 대해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를 실시한다.
가로수는 가로변 미관 향상과 보행로에 녹음을 제공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주변 온도를 낮춰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공익적, 생태적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가로수가 성장하면서 생육공간이 협소해 뿌리가 지상부로 돌출함에 따른 보도블록 훼손, 시민들이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길을 만들기 위해 일부 가로수에 대해 돌출뿌리 제거와 보도 재포장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재풍 공원관리과장은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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