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 앞장!
태안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 앞장!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8.07.11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관리요원 130명 배치, 각종 안전장비 및 시설 대대적 확충

태안군이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28개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28개 해수욕장 전역에 총 13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해경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매일 안전대책을 협의·점검하는 한편, 군 안전총괄과 내에 종합 컨트롤센터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정예 안전관리요원 수를 지난해보다 10명 늘리는 한편, △안전부표 684개 △RIB 보트 4대 △견인용 트랙터 7대 △수상오토바이 간이 계류장 3개소 △순찰용 드론 1대를 신규 구입·설치하는 등 안전장비 및 시설의 대대적 확충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중 주요 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꽃지와 만리포, 연포, 학암포 등 4대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민간구조대 합동 근무를 실시하는 등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한편, 군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지난 6일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안전관리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지도 △기본응급처리법 및 구급요령 △민원처리 방안 등을 집중 교육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구축을 위한 최종 리허설에 나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군은 지난해 공무원과 안전요원, 해경, 경찰, 소방,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연인원 1만 8392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적극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2년 연속 피서철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해수욕장 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복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