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대상, 드론의 원리 이해와 비행실습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성경제)이 특수교사의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교육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 특수교육 정보화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드론 활용’을 주제로 10일(화), 12일(목), 17일(화), 19일(목) 4일간 원내 다사랑체육관에서 특수교사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여 교사들은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드론을 날려보는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 수업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한 참여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 정보기술과 관련된 진로와 직업에 대해 물을 때 답변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연수로 더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성경제 원장은 “이번 연수가 일선 학교에서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원은 오는 24일(화)~25일(수) 이틀에 걸쳐 ‘특수교육을 위한 스마트러닝’을 주제로 태블릿PC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배우는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수교육원은 청주지역 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 2학기에는 ‘찾아가는 드론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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