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후원자 역할 충실
충주시가 지역발전에 적극 공헌한 인사들을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29일 오전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인사는 총 29명으로 대부분 충주시 소재 각급 기관장으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충주지역의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이다.
시는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통해 충주를 빛낸 인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시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선정된 명예시민들 역시 충주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열의와 사랑으로 충주발전에 적극 노력하면서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지금까지 충주시는 내국인 7명, 외국인 24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명예시민들은 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초청, 공공시설 등의 이용료 감면, MOU 체결을 통한 골프장 및 숙박업소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한 인사들이 빠짐없이 명예시민으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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