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50여명 참여 집안청소·도배장판 교환·연탄배달 등 봉사활동 펼쳐
Y-SMU충남천안포럼 회원들은 26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과 중앙동에서 추운 겨울 난방시설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집수리 봉사와 난방시설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충청남도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천안시새마을회 청년포럼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집안 청소, 도배장판 교환, 연탄배달 행사 등 수혜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수혜를 받은 구성동 곽모 할머니는 “작년 겨울에 장작보일러 화재로 오늘까지 난방시설 없이 전기담요로 어릴적 사고로 간질병을 앓고 있는 아들과 힘들게 추운 겨울을 보냈는데 젊은 학생과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도와주어 혹독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아울러 이틀동안 보일러, 도배장판 교환에 함께 참여한 청룡동 주길선 협의회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시대에 젊은 새마을 봉사회원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다른 때 보다 의미가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새마을 봉사 현장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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