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제8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과 부모를 초청해 7월 30일(월) 청 내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금년 8회를 맞이한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병역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금년 공모전은 지난 3월28일부터 5월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참여도가 높아져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어린이 720명이 참여하였고, 그림 부분에서 13명, 글짓기 부문에서 12명 등 총 25명이 입상을 하게 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마술사를 초청 마술쇼를 선보이는가 하면 가족과 함께 다같이 풀어보는 병무퀴즈, 굳건이와의 즉석 포토타임 등의 시간도 마련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그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성모초등학교 3학년 이하연 어린이는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는데, “우리를 지켜주는 군인아저씨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영웅들이라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다”며 “병무청에 와서 엄마와 함께 퀴즈도 풀고 군인아저씨(굳건이)와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어린이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병역에 대한 소중함과 공감대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임헌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