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고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 5억원...올해 49억원 특교세 확보
서산시는 막바지 국비 유치활동을 통해 서산고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서산고교 주변은 급커브가 많아 시야 확보가 어렵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이완섭 시장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추가 예산을 투입해 이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산시의 특별교부세 규모는 2012년 40억원, 지난해 44억원, 올해 4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시로 현안사업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이뤄낸 성과로 풀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특수한 재정수요를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해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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