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500여 공직자 여러분 !
2015년 을미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청양(靑羊)의 해』를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지난 해는『위대한 청양, 개군 100년』의 해 로써 민선 6기가 새롭게 출범하고 더 크고 더 높은 군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며, “군민만족시대”를 열어 왔습니다.
박근혜 정부의『정부 3.0』사업이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우리군이 모범 육성 자치단체로
선정되고
불가능하게만 여겼던 인구가 반세기 50년 만에 2년 연속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농업예산 800억원 달성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발판을 마련 하였고, 고교 무상교육 실시와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175억원을 모금하여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운곡 제2 농공단지는 100% 분양을 마치고 공장 건립 중이며, 29개 대회를 유치한『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09억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 통합과 단일요금제 실시, 복지시설 확충과 복지수당 인상 등 공평한 복지를 실현 하였고
국‧도 확‧포장사업 1,062억과 지난해 보다
53억이 증가한 지역개발사업 871억원 등
많은 국‧도비를 확보 하였습니다.
또한, 통계조사 유공기관 국무총리상, 농‧특산물 브랜드 최우수상, 충남교육상,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등 20개 분야 상(賞)을 수상하여
전국 87개 郡 자치단체 중『경쟁력 향상 1위』로 평가 받으면서 꿈과 미래를 확인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하면 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의 결과 입니다.
저는『도전 정신과 청양의 혼』을 통해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화합의 길을 열고 행복의 꽃을 피워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군운(郡運)이 융성하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에 청양을 더 높힐 수 있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특히, 금년은 민선6기 2차년도를 맞아 “더 높고 큰 성장의 돛”을 올려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민선 5기 동안 쌓아온 튼튼한 기초 위에 “군민 행복의 열매”가 맺도록 더욱 더 청양발전을
가속화시켜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금년을『역사‧문화‧예술의 도시 청양』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펼쳐 나갈
『군정 6대 시책』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소통과 공감으로 열린행정』을 구현
하겠습니다.
민선 5기에 이어 6기의 군정 철학은『열린군정』입니다.
무엇보다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부 3.0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전국 최고
모델을 목표로 추진 하겠습니다.
군민을 중심으로『정책결정 자문단』과『공약사항 평가단』운영하여,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고 평가하여 행정의 쇄신을 이루겠습니다.
또한, 군수의 업무 행태와 공무원들의 잘못된 행정 관행을 과감하게 뜯어 고치고, 불편을 주는 규제를 정비하여 군민만족 서비스를 높이겠습니다.
『민간보조금 지원 실명제』를 통해 보조금 집행과 결산을 투명하게 실시하고,『마을 변호사 제도』를 도입하여 무료 법률 상담과 소송 등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덕망 있는 인사를 “명예 실과장”으로 위촉 하여 군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둘째,『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에 총력
추진 하겠습니다.
2년 연속 탄력을 받은 인구는 2020년까지 3만 5천명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해 제정된 “인구증가 지원 조례”를 통하여 다양한 인센티브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고,
출생, 교육, 복지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 하겠습니다.
내 고장 주소 갖기와 1마을 인구 1명 늘리기 운동, 청양대학생 전입, 도시민 유치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합계 출산율 전국 최상위』명성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귀농프론티어 사업”을 추진하여 기술교육부터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전원마을”과 “귀농‧귀촌인 마을”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우수한 기업 유치와 그 가족까지 정착 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을 건립 하겠습니다.
부자농촌 만들기는
한‧중 FTA 타결 등 국내‧외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에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2020년까지 추진해 나갈『청양농업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재창조 정보센터』를 건립하여 농업 비전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지원과내에 로컬푸드담당을 신설하고 완주군에 파견중인 공무원 2명을 비롯해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이 공동으로 로컬푸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하겠습니다.
칠갑산 청정 산야초 6차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사리, 오미자, 블루베리, 대추 등을 상품화하여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뇌세포 발달에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얻어 모 기업에서 특허를 낸 청양 구기자를
세계속의 명품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표고, 밤, 곰취 등 소득화사업과 임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가격 안정과 소득을 증대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가축개량, 축사시설 현대화,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중 상시 방역체계 확립으로 구제역, AI 등 가축 전염병 재발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각종 지원사업을 골고루 받게하고, 우수 농업인 해외 연수와 고령자‧부녀자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읍면에『농‧특산물 판매 직거래단』을 조직하여 직거래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또한,『야간 농업 경영자 과정』과『웰빙 기능성
작목반』을 신설하여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 청양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리더를 양성 하겠습니다.
셋째,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하겠습니다
먼저, 전통시장과 중심상권을 살리겠습니다.
청양시장내 장옥 재건축을 마무리하고 상인회관과 고객 쉼터,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장날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공연 이벤트를 추진하고, 정산시장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여 생활중심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정부 융자 이자 보조금”과 “저금리 대출을 확대”하여 소상공인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시장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대치 수정초 체육관을 건립하고 수영장을 상반기내에 준공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양사랑 상품권으로 확대 발행”하고 2010년부터 청양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추진해 오던
고추‧구기자 축제는
군민 설문조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부터
백세 공원에서 개최 하겠습니다.
청양읍사무소 ~ 새한전자 구간을 비롯한 청양읍내 일원을『도시재생사업 지구』로 지정, 추진하여 구(舊)도심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고
관공서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조형물을 설치하여 예술도시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제2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확‧포장사업 준공시기가 앞당겨 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물길100리 꽃길 100리』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청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촌지역 개발사업과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이었던 청양읍, 운곡면, 대치면 일부 지역 토지적성을 평가하여 투자 및 개발이 가능 하도록 군 관리계획을 수립 하겠습니다.
2017년부터 정산 4개면을 지방상수도로 전환하여 양질의 상수원을 공급하고 청양읍 도시가스는 『정부의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반영하여
앞당겨 추진 하겠습니다.
정산면 소재지 70억원, 비봉면 소재지 56억원을 투자하여, 세종시와 내포시 거점 지역으로 조성하고
청양읍과 화성면『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응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100% 분양이 완료된 운곡 제2 농공단지는 공장가동과 더불어 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종 공공기관 유치와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행복 생활권을 함께 추진하는 공주시 부여군과 “연계 협력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따뜻한 맞춤형 희망 복지｣를 실현
하겠습니다.
우리군은 65세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어른이신 노인분들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초연금과 장수수당지급, 돌봄서비스,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여 소득보장과 건강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년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 하겠습니다.
“성인문해교실”과 “100세 건강 체조교실”을 확대하고 70세 이상 노인 보호를 위해 위치추적기(GPS)를
보급하여 사고를 예방 하겠습니다.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 하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육성과 보육 서비스 제공, 출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 하겠습니다.
“장애인 회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보훈회관”을 신축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30억원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청양군 민원처리방』을 설치하여 각종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면 지역에『공중 목욕탕』을
단계적으로 건립 하겠습니다.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과 “청남보건지소 리모델링”, “백금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을 신축하여 의료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고
농어촌버스 운행이 어려운 곳에『행복택시』운영과『무료 환승제』를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일자리를 작년보다 11% 증가한 3,700개를 만들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평생학습으로 『태평소 학습반』과『취타대』를 운영하여
신명나는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을과 도로에 방범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군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 운영하여 각종 재난, 사고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2016년 6월까지 청양읍사무소 일대에
8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청양복지타운』을 건립 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3월부터 청양읍 읍내리 청양시장 주차장 인근 중앙병원 뒤편에『임시 읍사무소』를 설치 운영 할 계획이오니,
복지타운 건립기간 동안 읍사무소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명품교육도시 청양』을 만들겠습니다.
“국가 100년 대계인 교육”은 우리 청양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교육을 통해서 청양에 젊은이들이 돌아오게 하고
가난의 고리를 끊는 길은 교육 뿐이며,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키워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청양사랑 인재 육성 장학금은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고 장학금 지원 대상 폭을 확대 하겠습니다.
청양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청양대학 입학 시 학자금 전액을(1인당 6백만원) 단계적으로 지급하여 교육 郡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귀농인 세대 자녀가 청양대학에 입학 할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업료와입학금을 지원하는 “고교 무상 교육”과
중‧고등학교 명문화 사업, 방과 후 학교 지원 사업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문화‧예술‧스포츠 특구』를 조성
하겠습니다.
청양의 새로운 100년은『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을 목표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비전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문화‧예술‧스포츠 특구』로지정 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찬란했던 백제와 내포문화권 중심지역으로 이어온 역사‧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홍주의병의 본향으로 최익현선생, 민종식의병장, 안병찬‧채광묵‧권흥규의사 등 애국지사들의
『혼』을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청양군지 편찬사업” 과 “청양학”을 새롭게
정립하고, “청양의병사우”를 건립하여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2년여 동안 확보한 옛 사진과 유물을 “장곡지구 테마 학습장”에 전시하여 청양의 향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고,
“정산 동화제 전수관”과 “충청 웃다리 농악 전수관” 건립도 추진 하겠습니다.
“우산성과 두릉산성”과 “금정우물 재현행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백제문화제에 참여”하여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특히, 내년 3월 2일 군청 앞 회전 교차로에 “상징 조형물 제막식”과 청양군 새로운 100년 출발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매설하여,
군민 모두가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는
“대 도약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500여 공직자 여러분!
금년은 한‧중 FTA 타결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 됩니다.
저와 공직자 모두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항상마음의 문을 열고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소통에서 길”을 찾겠습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청양으로 가라
노인들은 청양에 가서 살아야 한다
아이들을 공부시키려면 청양으로 보내라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청양이 되도록
『군민만족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겠습니다.
을미년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5. 1. 2.
청양군수 이 석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