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평생 모은 재산 12억원을 기부한 길분예 할머니(96세)가 직접 2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

재단법인 한밭대학교학술문화연구재단(이사장 이원묵)은 20일 교내에서 2014학년 제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46명이 학술문화연구재단 장학금, 정성욱 장학금, 선명화 장학금, 후원의 집 장학금 등 12개 분야 총 536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특히 2010년 평생 모은 재산 12억원을 기부한 길분예 할머니(96세)가 직접 2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주)금성백조주택, 후원의 집 대표 등도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원묵 이사장(총장)은 “기부자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법인한밭대학교학술문화연구재단은 매 학기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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