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는 29일(월) 2014학년도 수학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블루밍 체험수학 - 대원수학잔치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블루밍 체험수학은 ‘체험을 통해 수학의 꽃을 피우자’라는 부제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수학 문화를 확산하고 수학과 친구가 되는 체험수학활동으로 창의력을 신장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여자중학교는 일 년간의 블루밍 체험수학 활동을 마무리하는 <대원수학잔치>를 실시했다.
대원수학잔치는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수학’ 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교과 흥미를 고취하고 자발적인 학습의욕을 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대원수학잔치는 학급단위로 자율적 참여를 통한 수학체험 한마당을 운영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여 17개 학급 전체가 다양한 수학적 내용의 체험부스를 설치하였다.
각 학급에서는 수학리더를 중심으로 운영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팀과 운영팀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입체도형, 함수와 관련된 지오픽스와 네오픽스, 다면체의 분할, 하노이의 탑, 스트링아트 책갈피 등 여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체험활동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날 실시한 대원수학잔치는 수학교과 학력신장을 위한 교사, 학생, 학부모의 교육적 마인드를 고취하고 수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학문화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대전여자중학교 박경숙 교장은 “대원수학잔치는 흐트러지기 쉬운 학습분위기를 재정비하고 학년말 교육과정을 정상화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