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외식 창업 활성화 도모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도생활개선회(회장 음정희)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충북 로컬푸드를 이용한 케이터링 서비스디자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농업기술원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가 함께 주관하는 교육으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외식산업의 창업 활성화 위해 실시하며 생활개선회 회원 26명이 교육 대상이다.
지난주 8월 17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5시까지 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될 이 교육은 계원예술대학교 푸드디자인 홍희은 등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더불어 이번 기회에 충북의 우수한 농수산품도 개발될 수 있고 농촌여성의 직업적 역량 강화도 강화될 수 있어 이번 교육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주요내용으로는 케이터링 서비스디자인의 이해, 업종별 창업 브랜드 기획, 메뉴 디자인 시엽, 현장실무를 위한 모델링 실습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으로 과정별 30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오브제(꽃꽃이) 디자인, 플라워 디자인, 포장 디자인 실습 등 6차 산업 생산자 중심의 전문가적인 교육도 이수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신은희 자원환경 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 지역 우수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고, 6차 산업을 한층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해 내는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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