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동 경제 활성화의 불을 지피자!
선화동 경제 활성화의 불을 지피자!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2.30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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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전연구원, 선화동 착한거리 활성화 정책 주민소통 세미나’개최

대전발전연구원은 지난 29일 (구)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디자인적용을 통한 주민참여형 골목재생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선화동 착한거리 활성화정책 주민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시의 도시개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도가 필요한 가운데 현 정부가 주요 도시개발 정책목표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내세움에 따라 대전 원도심의 대표적인 거리인 선화동 착한거리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방향을 찾는 자리였다. 국내 성공사례를 통해 선화동의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골목재생 활성화 정책 마련 및 주민소통을 위해서 대전발전연구원이 마련했다.

이날 제1주제 발표에서 박지현 서울 연남동 주민공동체운영회 부대표의 ‘연남동 이야기 – 서울아래 숨겨진 연남동을 발견하다’, 제2주제 발표에서는 준원도시경관연구센타 대표 유완종 박사의 ‘수원 거북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활력 증진 지역개발(느림보타운 만들기) 사례’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두 사례는 디자이너와 도시계획가들의 적극 참여하여 주민을 지원한 공통점을 갖고 있기도 하면서, 5~6년의 시간을 걸려 성공한 사례이기도 하여 개발에 대한 조바심이 강한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서영석 대전MBC 국장의 사회로 류철규 선화동 상가번영회장, 이한성 한밭대학교 교수, 김관기 선화동착한거리팬클럽 사무처장, 이형복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성공사례의 접목 시사점과 선화동 착한거리 골목재생의 성과 및 활성화 방향, 지속가능한 골목재생의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류철규 선화동 상가번영회장은 “두 사례가 시사하듯이 시대의 흐름이 바뀌어 디자인이 도시재생의 컨셉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역의 디자이너 및 예술가들의 참여를 호소”했으며, 주민참여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유재일 원장도 인사말에서 옛날의 선화동을 회상하면서 “저희 연구원은 앞으로도 원도심의 도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행정기관의 축으로만은 결코 달성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대전시민 여러분도 부디 우리시가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에 손을 잡아달라”는 부탁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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