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중심의 프로젝트형 통계수업 교원 역량 강화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4일(금)부터 8월 25일(토)까지 2일간, 통계교육원(대전 소재)에서 초·중학교 수학교원 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프로젝트형 통계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통계포스터 제작, 공학도구인 통그라미(통계 프로그램) 활용, 통계자료를 활용한 신문기사 및 보고서 작성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수학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이론과 4차 산업혁명, 엑셀 통계분석, 국가통계정보 활용, 통그라미 통계분석, 프로젝트형 통계수업 등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실생활에 중심을 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4인 1조로 구성하고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그라미를 활용하여 통계포스터까지 작성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2학기 통계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옥 중등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테이터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통계교육이 교과서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실생활 중심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통계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