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7일 대전서구문화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증가하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동안 어린이 원탁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비전 워크숍, 집단면접조사 등 체계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그 과정의 동영상 시청과 함께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역사회보장계획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사람 중심 건강한 마을공동체 “채움”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5대 추진전략 4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추진전략으로는 ▲지역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고용안정화 ▲삶이 즐거운 인본(人本)서비스 강화 ▲포용적 복지구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기반 공동체 역량 강화이다.
계획안 발표 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시된 주민 의견 중 반영 가능한 사항은 계획에 반영한 후 9월 중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대전시로 제출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내재 한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민간자원을 활용하고 커뮤니티 보살핌을 통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여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포용적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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