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위원 위촉 및 간담회 개최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천안시 서북·동남보건소가 ‘치매 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
양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치매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양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 겸직)을 위원장으로 선정하고 공공부문 위원과 민간부문 위원 등으로 구성해 구별 치매안심센터에 12명씩 총 24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치매 관련 자원 발굴, 자원 간 연계․협력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정부에서 치매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서북·동남보건소에 2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 초기 상담, 조기검진, 1대 1 사례관리, 서비스 기관 연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쉼터, 가족 카페 등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만호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행복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치매어르신과 가족,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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