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전청소년음악제가 9월 10일(월) 기악합주 경연과 9월 11일(화) 합창 경연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1,300여명의 대전의 23개 초·중·고 음악단체들이 모두 모여 큰 호응과 격려로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대전청소년음악제는 대전권 안의 교내 음악단체들이 모두 모여 서로 경쟁하면서 화합과 교류를 이루기 위한 대전 청소년 통합 음악페스티벌로서,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입시경쟁으로 인한 피로를 음악활동을 통하여 완화시켜주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예술적 감성으로 인성발달에 기여하는 등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매해마다 개최되는 대전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음악축제이다.
이번 <제4회 대전청소년음악제>는 대전청소년 음악단체들이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대통합을 위하여 기획된 음악제로, 초·중·고등학교 대전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음악단체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場)을 실현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과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9월 11일 오후 4시 개최된 시상식에서 기악부문 전체 대상을 대전삼육초등학교(지도교사 이은혜)가 수상, 기악부문 전체 금상을 대전고등학교(지도교사 박민서)가 차지했다. 또한 합창부문 전체 대상을 새로남기독학교(지도교사 이소영)가 합창부문 전체 금상을 대전여자중학교(지도교사 이영미)가 수상했다.
경연대회에 수상한 음악단체가 모여 오는 9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4회 대전청소년음악제 - 수상기념 축하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 문의_ 070-5014-4661(대전음악협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