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자유학기제 맞은 학생 대상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덕 문화탐방 청소년, 대덕에 물들다’(이하 문화탐방)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문화탐방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문화 자원을 소개하며 전통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탐방코스는 회덕유래비, 비석거리, 뒷골장승, 회덕굴다리, 용호동 구석기 유적지, 삼정동 생태공원으로 이어진다.
역사문화탐방 뿐만 아니라 근․현대 추억 놀이 및 자연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돼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순 대덕구 평생학습원장은 “대덕구에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역사문화자산이 풍부하다”며 “학생들이 이를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 혹은 문의는 대덕구평생학습원(☎042-608-64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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