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 중심 용두동의 충효예교실 개강
대전시 중구 용두동(동장 정민희)에서는 29일 남부경로당에서 지역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충효예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충효예교실에는 올해 여름방학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청소년 3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훈장님과 함께 인사법을 배우고 함께 실천해보는 등 참여와 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충효예교실 조성환 훈장은 15년 이상 어린이들에게 한자, 효행, 예절 등을 교육하면서 아이들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며 “매번 방학 때마다 수강생들과 함께 효문화 전파에 몰두하다 보니 한 달의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남부경로당 외에 새롭게 미르마을경로당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충효예교실이 열린다. 정민희 용두동장은 “충효예교실이 우리 지역에서 점차 확대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효문화 전파의 중심동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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