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효지도사 등 효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은 어제 보문산을 중심으로 중구 관내에 산재된 효문화 유적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효행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효문화탐방 코스’를 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문산 일원의 효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은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효지도사 등 효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하다.
금년도 첫 번째 실시하는 효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효문화진흥원 출발을 시작으로 충계 숭절사와 산성동 미역바위, 무수동 유회당과 여경암, 거업재 등을 탐방하게 된다.
이번 효문화 탐방의 해설은 한국효문화자료보감(대전광역시 중구편)발간의 총괄책임자인 김덕균 효문화연구사업단장이 담당하여 탐방객에게 대전의 유구한 효문화 유산과 더불어 가을 보문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안내할 것이다.
장시성 원장은“이번 탐방은 사육신으로 널리 알려진 박팽년의 충의정신을 기리고, 산성동 미역바위에 담긴 자녀사랑까지 대전의 숨겨진 재미있는 효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보문산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문화 탐방은 선착순에 의거 무료로 진행되고,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e-메일(coolpiece88@k-hyo.kr), 전화(042-580-905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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