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특기교육, 가정방문보건사업, 역사·문화탐방 등 6개 분야 35개 사업 추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서구 공무원 및 사업수행 관련 기관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2015년 사업 추진계획 및 세부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은 예방, 맞춤, 통합형 아동발달 서비스를 지향하며 수요자 중심의 지역 복지, 교육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예능특기교육, 어린이 경제교육, 무료안경지원사업, 눈건강교실, 어린이안전(소방)교육, 역사·문화탐방, 방문미술 심리검사 등 6개 분야 3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내년 드림스타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의 저소득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전예방적 아동보호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사업지역 및 지원 대상 확대, 서비스 지원, 예산 운용, 사업계획 수립, 지역자원 개발과 연계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 관련 자문 기능을 맡고 있다.
서구는 2009년 3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변동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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