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이 주는 풍성함과 자연을 지키는 일과 먹거리를 키우는 일이 다르지 않음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아산시 내이랑정보화마을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봄에 뿌려 풍성하게 자란 “내이랑 논학교”의 벼 추수를 시작했다.

10월 24일 서울한산초등학교, 고덕초등학교의 추수를 마쳤고 10월 30일 서울 묵현초등학교, 석계초등학교, 10월 31일 서울우신초등학교의 추수를 진행한다.
‘내이랑 논학교’는 한줌의 볍씨가 우리가 먹는 한공기의 밥이 되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이 과정에서 논이 주는 풍성함과 자연을 지키는 일과 먹거리를 키우는 일이 다르지 않음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으로 농촌의 생활을 잘 모르는 도시 학생들이 시골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게 됨으로써 평생의 소중한 추억 중 한조각을 선물 받았길 바래본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아산시는 둔포면 ‘아산기쁨두배마을’과 영인면 ‘내이랑마을’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