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시계획도로 사업비 142% 증액
음성군이 내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를 올해보다 142% 증액한 110억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자체사업비는 8개 읍면 23개 사업에 71억 4천만원과 금왕읍 월드사우나에서 숫돌고개까지 사업비 10억원과 대소면 도시계획도로 5억원, 삼성면 도시계획도로 8억원, 감곡면 도시계획도로 5억원을 확보하였다.
계속비사업으로 총 4개 노선에 28억원을 확보했으며, 도시계획도로 도비보조사업으로는 음성 및 금왕읍 도시계획도로 3건에 10억4천만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주민들이 도시계획도로 장기미집행에 따른 재산권 침해와 시가지 교통체증에 따른 교통 불편을 호소해 왔으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를 추진하게 되어 이러한 민원이 해결되고 도시계획도로 주변이 개발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밖에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금 7억4천만원과 도시계획시설 미불용지보상비 1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국도비 17억원을 포함한 총 31억4천3백만원을 확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공원조성, 도시계획도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음성군의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