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498)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498)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8.11.07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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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경 세계를 주도할 4 나라(7)

2040년경 세계를 주도할 4 나라(7)

격월간지 Foreign Policy는 2040년경 세계를 이끌 4 나라를 선정 발표하면서 South Korea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South Korea가 그렇게 되어질 가능성 5가지를 소개하였다. 앞의 글에서 3가지는 적었거니와 오늘 글에서는 4번째 조건인 한국인으로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700만 해외 동포의 Network을 들었다.

조선 시대까지만 하여도 백성들이 해외에 나가는 것을 월경죄라 하여 중벌로 다스렸다. 한국인들이 본격적으로 해외로 진출하는 시기는 60년대 이후였다. 특히 월남전을 계기로 월남으로 갔던 노무자들이 월남전이 끝난 후 귀국하지 아니하고 다른 나라로 옮겨가면서 세계 각지로 흩어져 살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186개국에 700만이 해외 각국으로 나가 활동하고 있다.

해외 이민이 많기로는 이스라엘과 중국이다. 이스라엘 국민들의 경우 본국에 살고 있는 국민보다 해외에 나가 살고 있는 숫자가 거의 2배로 많다. 이들을 Diaspora라 하여 그 결속력이 대단하다. 그들은 어느 나라에 가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며 이스라엘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 본국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경우는 해외 동포가 5천만에 이른다. 그들의 해외 진출의 역사도 수백 년 전 부터이다. 그러나 5천만이 해외 각국에 나가 살고 있어도 나라 숫자는 180국으로 우리 동포들이 나가 살고 있는 186개국보다 적다. 통일 이후 한국이 세계를 이끄는 나라가 되려면 더 많은 수가 해외로 진출하여야 한다.

특히 청년 실업자가 많은 터에 청년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개척자로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뒷받침하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두레마을은 두레국제학교를 세우고 중고등학생들이 재학 중에 해외로 진출하여 개척자로 살아나갈 교육과 훈련을 쌓는다. 그러기 위하여 체력을 강화하는 일과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훈련을 강조한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만 하여도 경제가 활성화되어 일꾼이 모자라기에 한국 젊은이들을 선호한다. 한국 청년들이 민첩함과 근면함을 좋아하는 탓이다. 정부에서도 해외 동포들을 조직화하여 서로 돕고, 본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IMF 사태로 어려움을 당하였을 때에 미국 동포들을 중심으로 본국 돕기에 나서서 30억 달라 이상을 모금하여 본국을 도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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