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먀거진=임헌선 기자>세종시새마을회(회장 윤대근)는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라오스 무앙톨라콤 껀마을을 방문, 마을안길포장과 의류, 학용품 등을 지원활동 했다.

지난 14일 읍·면·동회장단 20명은 라오스 현지를 방문해 마을 안길 350미터를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의류와 학용품 각 2백여점을 전달 하였으며,

세종시새마을회는 껀마을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마을안길포장을 위해 현지 새마을협력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길포장사업을 진행해오다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시새마을회는 지난 2013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몽골, 미얀마, 라오스에서 여섯 번째 새마을국제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라오스 껀마을의 안길포장은 잦은 비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던 지역으로 싸이 위라파이 무앙톨라콤군수가 새마을협력관을 통해 본회에 특별지원을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싸이 위라파이 무앙톨라콤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민들의 숙원을 대한민국의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가 해결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50여년 전 대한민국도 GNP가 61달러에 불과하고 원조수혜국이었지만 이제는 GNP 3만불을 앞두고 원조공여국으로 발전했다”고 전제하고“땀 흘려 일하고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면서 껀마을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찾아 왔다”고 말했다.

한편, 시새마을회는 정부 정책기조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해외사업을 다양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검토와 사업 분석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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