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제천시는 지난 19일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센터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외국인, 센터종사자들에게 안전신문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다양한 위해 요소를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고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번역지원사들과 함께 진행해 안전신문고 소개, 홍보영상 시청, 회원 가입 및 신고방법 안내, 안전신문고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 예방수칙」리플릿 배부 및 「다중이용업소 화재 시 행동요령」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겨울철 화재 사고 사전 예방에도 적극 노력하였다.
또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시키고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제작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대책」 리플릿 4,000부를 배포하는 등 안전문화운동 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
고질적인 ‘안전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신고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 즉시 신고하여「안전제일 도시 제천」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