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1월 23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대학교수, 관련농업인 및 연구 ․ 지도직 공무원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추진한 농업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결과활용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신품종 육성 3건, 지식재산권 8건, 정책자료 6건, 농업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정보 71건 등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수수와 난, 장미의 품종 육성과 충북 특화작목인 아로니아, 도라지를 이용한 곤약젤리 제조방법 등의 지적재산권 확보, 다목적 농작물 건조대를 활용한 참깨 규격묘 생산과 건조 생력화 기술 등의 영농기술정보가 주목을 받았다.

송용섭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들이 농가실증과 영농교육, 시범사업 등을 통해 조속히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육성 품종들의 농가 보급과 더불어, 개발된 특허기술은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하여 도내 지역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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