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녹색어머니 대회 우수기관 선정 등
<OTN뉴스=임영수 기자>교육부가 주최한 <2018년 전국 녹색어머니회 우수학교 실천사례 공모>에서 청주 각리초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차윤정 충북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실천수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충북 오창 첨단과학단지 내 신흥주거단지에 위치해 등하굣길 교통이 혼잡한 각리초는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각리초 녹색어머니회는 눈·비·한파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등하교 보행지도를 꾸준히 해왔다. 나아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자전거 안전교육도 적극적으로 이끌어 왔다.
청주 남성초 녹색어머니회장이면서 충북녹색어머니회연합회장인 차윤정씨는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면서 느낀 고충과 보람을 따뜻하게 표현해 실천수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늘(23일, 금) 오전 10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각리초와 차윤정씨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가지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경찰서 등과 함께 매년 개학기와 분기별로 학생,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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