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정 종합평가 결과 오정·중리·회덕동 선정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14년 동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동으로 ‘오정동’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행정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각 동에서 추진한 행정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 이를 통한 각 동의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구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의 향상을 이루고자 매년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관내 12개동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구정현안, 자치행정, 지도점검, 구정역점 총4개 분야에 23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동인 오정동 외에 우수동에 중리동이 장려에는 회덕동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금년부터는 평가방식과 항목을 대폭 개선하여 평가항목을 기존 15개 분야 168개 항목에서 4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간소화 하였으며, 평가방법으로 방문평가를 지양하고 수시채점 및 정성평가를 새롭게 도입해 평가에 따른 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평가가 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구 관계자는 “동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 실시하겠다”며, “새해에는 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민원서비스가 향상된 동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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