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4개반 45명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청주시가 지난해 동절기에 이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원들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주민의 포획요청 신고가 있으면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며, 유해야생동물 도심출현에 따른 인명 피해 우려 시 포획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4개반 45명(상당구 17, 서원구 9, 흥덕구 7, 청원구 12)으로 구성했다.
시는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운영목적, 포획허가 내역, 포획 시 준수사항, 총기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9명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과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종웅 청주시 환경정책과장은 “동절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야생동물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유해야생동물 도심지 출현에 따른 시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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