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016년 11월에 호남지역과 충청지역에 찾아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후 살처분 했다.
세종시 부강면 지도자들은 올 겨울에는 충광농원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오지 않은 것이라고 장담하는 견해이다.
또한 충광농원 일부지역의 토지사용 관련으로 축산농가가 세종시에 민원제기하고 있으며, 부강면 “일부 지도자들은 장기적인 지역발전적 축면에서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다” 며 일축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충광농원의 개선대책은 세종시정 2기 100대 과제로도 선정 추진했다. 특히 부서장을 중심으로 충광농원 악취개선 TF팀과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포럼을 구성해 한국환경공단 기술지원과 활성미생물 이용방안 등 축사 악취개선의 기술적 문제해결을 위해 지원한 바 있다.

세종시는 지난 10월에는 사회적 가치 구현 최우수정책으로 ‘충광농원 축산단지 축산악취 저감 정책’을 선정했다.
이 정책은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축산과가 추진한 사업으로 클린축산 T/F팀 및 공동체 운영협의회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충광농원 공동체 운영협의회를 통해서는 축산악취 저감 자정 등 의식개선 노력을 추진, 악취 관련 민원건수가 2015년 135건에서 2018년 3건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농업축산과는 공동고액분리시설, 공동퇴비장 차폐 등 냄새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악취저감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쨌든 충광농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상호간 토의 활동에 노력하는 모습을 주변 사람들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