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불우이웃위해 쌀(20kg) 50포 전달
수안보농협 살미지점(지점장 김수연)이 쌀 20kg 50포를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일에 살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평소 지역주민과 농민들을 위해 각종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온 수안보농협 살미지점은 지난 24일 연면적 280㎡의 신축건물을 건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때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하고자 축하금 대신 쌀로 받았으며, 행사시 접수된 쌀 50포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수연 수안보농협 살미지점장은 “매서워진 추위로 힘든 겨울을 나고 계실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과 농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종 살미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단체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정이 널리 퍼져 살맛나는 살미면 만들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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