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육문화원에 희망과 사랑을 보태고파~'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양응환 전 교장선생님께서 30일(금) 오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을 찾아 작품기증 의사를 밝히셨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 서양화 초대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양응환 전 교장선생님은 학생교육문화원이 최근 완공한 전시장과 소리어울림마당 구축 등 각종 학생 예술문화 활동에 중심적 역할을 다하는 데 조금이나마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 활동에 보탬을 주시고 싶다며 작품기증 의사를 보이셨다.
이번에 기증하는 작품은 2018년 제작한 것으로 충북구상작가전에 발표한 100호 유화 작품이다. 제목은 ‘청산’으로 청풍명월 충북의 푸르고 힘찬 산세를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최소 일천만원을 호가한다.
충북미술협회 장을봉 회장은 미술계의 원로작가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시는 선생님께서 학생교육문화원에 작품을 기증하신다는 것을 듣고 깊은 감명을 표했다.
김성곤 원장은 교육계 선배이신 양응환 교장선생님께서 기증하신 귀한 작품을 많은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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