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가 2012년도부터 바이오 관련 벤처 및 중소기업에게 연구공간 제공 및 산학연 프로그램 연계공간확보를 위해 지원했던 기업연구관 Ⅱ관이 2015년 1월초 준공된다.
2012년 5월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 참여기관 협약 체결에 따라 통합청주시는 2014년 12월 현재 21억 6천만원을 지원했고 향후 2년간 1억 6천여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015년 1월 준공을 앞두고 기업연구관 운영자인 (사)충북산학융합본부는 기업연구실 32실(1,838㎡)을 지난 달 10일부터 12월말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기업이 신청을 하였으며 입주기업을 선정하는 입주심사위원회 전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기업연구관 Ⅱ관과 함께 준공하는 오송 바이오캠퍼스는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의 바이오관련학과 캠퍼스로 2015. 3월 개강시기에 맞춰 4개학과 400여명의 학생들이 이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업연구관 Ⅱ관 및 오송 바이오캠퍼스 건립으로 인해 산학융합 협력체계를 통한 우수인력 배출 및 중소기업 역량강화로 오송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시켜 청주 오송을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바이오 메카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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