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촌지역 52개 마을 노후된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충주시가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농촌지역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28억 6천8백만원을 들여 대소원면 금곡리 금곡마을 등 소규모수도시설 52개소를 선정해 노후된 시설을 개량한다.
시는 관정개발, 관로매설, 배수지 설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질이 불량한 시설과 노후된 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신규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시설물 관리 6개소, 관정개발 및 관로매설 44건을 보수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연차적으로 시설 노후, 수량부족, 수질오염 등으로 급수가 부적합하거나 누수로 생산효율이 낮은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시설 개량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소규모수도시설 개량과 함께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추진하는 등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농촌지역 소규모수도시설은 총 216개소이며, 매년 소규모수도시설 중 노후시설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개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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