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학금 기탁액 1억7천만원
지난해 2월 기금 100억을 돌파한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쇄도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의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음성읍에서 건설업을 하는 태흥건설(대표 박태천)이 100만원을, 30일에는 금왕읍에서 제조업을 하는 대광케미칼 방지현 이사가 300만원을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온 대경오앤티(대표 김창윤)가 1,000만원을 기탁하여 지금까지 총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음성장학회 관계자는 “지난 연말 퇴직공무원들과 지역의 주요 기업체에서 1억 7천만의 기탁금이 들어왔으며, 기탁금은 내년 기본재산으로 편입하여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기부금의 100%, 법인은 50% 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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