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취약대상 8개소, 재난약자시설 14개소, 총 22개소에 대한 맞춤형 매뉴얼
<OTN매거진=임헌선 기자>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태안군에서 제천 및 밀양화재와 같은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현장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했다고 전했다.

현장대응 매뉴얼은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화재취약대상 8개소, 재난약자시설 14개소, 총 22개소에 대한 맞춤형 매뉴얼로써 대상별 3회 방문조사, 전직원 의견수렴과 2차에 걸친 지휘관 검토회의를 통해 제작되었다.
매뉴얼은 대상물 현황, 최단 출동로 및 진입로, 최적의 소방차량 부서위치, 시간대별 조치사항, 지휘관 및 대원별 임무와 역할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시 현장대응은 물론, 소방훈련 및 신규 직원 교육, 재난약자시설 간부 담당제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태안소방서장 구동철은“매뉴얼은 화재신고 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지휘관과 대원의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제작되었으며 태안소방서는 언제 어디서나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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