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해 주요 군정성과 발표
괴산군, 올해 주요 군정성과 발표
  • 임영수 기자
  • 승인 2018.12.25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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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OTN매거진=임영수 기자>5000억원 예산시대를 열고 있는 충북 괴산군이 24일 올해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주요 군정성과로 △2019년도 정부예산 4981억원 확보 △중원대 기숙사 문제, 문장대온천 개발 등 최대 지역현안문제 해결 △명품 산업단지 조성 순항 △사통팔달 ‘십자(+)형’ 도로망 구축 기반 마련

△농촌중심지로서 괴산읍 기능 확충 △충북 수산업 발전 발판 확보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유기농업군 위상 제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 마련 △군민통합 및 열린군정 △각종 수상으로 우수 지자체 입증 등을 꼽았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을 4981억원을 확보, 지속가능한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올해 최대 지연현안 문제였던 불법 건축된 중원대 기숙사 문제를 해결했고, 문장대온천개발 백지화 및 문광면 다락재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저지에 성공하며 민선 7기 새로운 출발을 위한 군정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군은 올해 대제산업단지 분양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칠성면 유기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명품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며

지역경제 부흥과 함께 매년 늘어나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건설의 발판을 놓았다.

사통팔달 ‘십자(+)형’ 도로망 구축 기반 마련도 큰 성과로 뽑혔다.

금년 국도 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가 완공됐으며, 중부내륙철도 괴산역(연풍) 신설사업에 본격 삽을 뜨면서 명실상부 교통의 요충지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군은 지역의 농촌 중심지로서 괴산읍의 기능 확충에도 힘썼다.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2천여 세대의 아파트와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미니복합타운이 완공되는 2021년에는 괴산군의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준공과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조성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충북 수산업 발전의 전진기지로서의 발판을 확보했다.

바다가 없는 충북도에서 최초로 해양자원을 보유하게 된 괴산군은 수산식품을 이용한 지역의 먹거리 관광산업을 크게 활성화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올해 태국 및 베트남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 200만불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따내며 동남아시장 판로개척과 함께 지역 농식품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차영 군수가 필리핀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유기농대회에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괴산의 선진 유기농업 육성 지원정책을 직접 발표하고,

선진 유기농업기술 전수 공로로 비슬릭市로부터 제1호 명예시민증을 받는 등 세계 최고의 유기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군은 군민건강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괴산국민체육센터 일원에 생활야구장, 풋살장, 족구장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괴산생활체육공원이 올해 완공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체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9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체육시설 정비에 들어갔으며,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연계·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소수면 클래식음악회, 연풍면 한지를 이용한 문화공간 그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힘썼다.

이와 함께 올해 꿀벌랜드를 준공했으며, 공공승마시설 및 버섯랜드 조성사업과 함께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명소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체류형 관광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민선 7기 괴산군은 출범 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군민통합과 열린행정을 줄곧 강조해 왔다.

군민통합을 위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한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열린행정의 일환으로 군민 의견수렴 창구인 미래희망 군민협의체, 군민참여형 원탁회의 등을 공식 발족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 대한민국 지자체 행복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일 잘하는 우수 지자체로 우뚝 서는 한 해를 보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가 새롭게 출범한 해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한 군민통합과 열린군정에 힘써 왔다”며,

“내년에는 지속발전하는 미래기반 구축 및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한 군민통합 등 두 가지 방향에 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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