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선수 겸 코치로 활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가 홍성군청 양궁팀에 합류했다.
이성진 선수는 12월 30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2014년까지 전북도청 양궁팀에서 활동했던 이성진 선수는 지난 23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김석환 군수와의 면담을 갖고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키로 합의했으며, 이날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홍성군청 양궁팀 입단을 확정했다.
홍주초등학교와 홍성여중, 홍성여고에서 양궁선수로 활동한 이성진 선수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 관계자는 “이 선수의 고향이 홍성인 만큼,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훈련하면서 후배 선수들에게도 많은 노하우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선수의 합류로 2015년 홍성군청 양궁팀이 더욱 좋은 활약을 펼쳐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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