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대진단 및 안전신문고 신고 홍보 캠페인 ... 안전의식 확산 및 실천의지 다져
논산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안전 대진단 시민참여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민·관합동 ‘국민안전대진단 시민참여 확산대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안전의식 확산 및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논산시협의회(공동위원장 황명선, 류제협), 논산경찰서(서장 김창수) 등 유관기관,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 등 안전관련단체와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활속에서 안전위협 요인에 대한 신고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신고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수 논산경찰서장은 “최근 시민들은 안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준법의식 실천은 미약한 상태로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는 강력한 힘이 된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제협 안전문화운동 추진 논산시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최근 세월호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 때문으로 오늘 행사를 통해 그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은 백제주유소 사거리 양쪽 도로에 도열, 안전조끼를 입고 어깨띠를 두르고 안전카드 및 안전지시봉을 사용하여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라는 안전슬로건 구호를 제창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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