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권용주)이 학생 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수련지도사의 재능을 활용한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1월 22일(화) 충북희망원을 시작으로 1월 28일(월)까지 충북육아원, 제천영육아원, 음성향애원, 현양원 등 5개 보육시설을 방문한다.
시설을 찾아간 수련원 지도사들은 마술공연, 장기자랑, 사랑 나눔 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목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도사들은 공연팀을 구성해 각 시설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진행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수련원이 부담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신나는 놀이문화를 통한 행복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생수련원은 2016년부터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보육시설,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20군데를 방문해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