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2019년 1월부터 운영 시작을 알린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365기억이음학교’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9일 설맞이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가올 설을 미리 준비하여 한지와 진주를 이용한‘설 명절 지갑 만들기’ 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절기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즐거운 자리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365기억이음학교’는 치매환자의 인지강화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1월 7일부터 3개월(최대 6개월) 동안 주 5회, 3시간씩 진행되고 있으며 치매예방체조,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고 있다.
‘365기억이음학교’는 흥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이 없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19년 연중상시 모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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