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은 우리가 지킨다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청주시는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 실현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1일 청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산불진화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주시청 직원 및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2019년을 산불 없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산불진화대와 감시원들은 앞으로 관내 일원에서 산불감시에 임함은 물론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관내 산불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2월 1월부터 산불진화대원을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5월까지 산림관리과 및 13개 읍면이 평일과 주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더불어 산불감시 위치관제 단말기와 무인감시카메라를 동원하는 등 산불감시 및 진화에 발 빠른 대응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적은 강우량과 설 연휴 기간 중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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