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제15회 청풍분재전이 2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청주분재인연합회원 60명이 소장하고 있는 소나무, 향나무, 소사나무 등 송백류, 잡목류 분재 및 계절에 맞게 피어난 꽃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3일(토) 오전 11시 개막식을 연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수상 작품을 비롯한 최고 수준의 분재작품 120여점을 선 보인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분재를 가꾸는 도시민과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분재수형관리, 전시 작품설명 등 시민들이 취미생활로 가까이서 분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장희 청풍분재전 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역대 수상 작품을 비롯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그 어느 해보다 볼만할 것이며, 다양한 소재발굴로 생활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분재를 저변확대 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자연을 하나의 작품으로 축소하여 생활주변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든 분재 작품을 관람하면서 일상에 지친 도시민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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