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축제?”인지 집사광익하길
<OTN매거진>대전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배제된 대전 동구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계획되고 있다. 당연히 지역에서는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축제인지?”헷갈려한다. 더구나 “대전방문의 해 첫해에 열리는 제1회 대회”란 점에서 더 그런 것.
현재 구성된 프로그램만으로 보면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할 공간이 없다. 이는 동구청(청장 황인호) 담당부서관계자도 인정한 바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바람을 전하면서 “지역민들 누구나가 즐거워 공감하는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담당부서를 나오며 벽에 부착된 “관광도시 동구!”를 보았다. 갑자기 2019년도 동구청의 사자성어인 집사광익(集思廣益 :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 떠올라 사진을 찍었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의 경제와 문화를 살리고자 기량을 가꾸어온 지역문화예술인들이다. 행사시작 전 후 흐드러지게 핀 벚꽃 터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으로 가득 찬 모습 속에서 맘껏 기량을 펼칠 기대를 하였을 터다.
한편, 대전 동구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최장의 벚꽃길인 ‘회인선’일원에서 펼쳐진다. 동구는 이 축제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축제를 주관할 대행업체로 MBC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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