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새 해를 맞으며 1월 1일에 한 해의 삶의 목표를 정한다. 올 해는 다른 해와는 달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해"를 한 해의 목표로 삼기로 한다. 크리스천의 삶은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이다. 크리스천의 거룩함은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하라’이르신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위기 19장 2절)
"거룩하다"는 말의 의미는 "구별되다"는 의미이고 "깨끗하다"는 의미이다. 하늘의 사람들은 땅의 사람들과는 구별된 사람들이고 깨끗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 전에는 세상에 휩쓸려 살면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못하고 깨끗하게 살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을 알고 난 후로는 이전의 자신과 구별된 사람으로 살고 깨끗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거룩하게 되는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된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날마다 기도드리는 삶이 생활화 되고 습관화 되어질 때에 거룩하여지는 성화(聖化, Santification)가 이루어진다.
말씀으로 거룩함에 이르는 데는 다섯 단계가 필요하다.
첫째 말씀을 들어야 한다.
둘째 말씀을 읽어야 한다.
셋째 말씀을 공부하여야 한다.
넷째 말씀을 묵상하여야 한다.
다섯째 말씀을 실천하여야 한다.
기도로 거룩함에 이르는데에도 역시 단계가 필요하다. 기도생활은 갑자기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도를 중노동에 비할 만큼 투자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