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충남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장과 실무자 대상으로 2019년 충남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위기청소년 발견 및 의뢰, 위기청소년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16개 충남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장과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위기청소년을 위한 2019년 활동계획을 나누었으며, 시군특색에 따른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였다.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가출,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 긴급구조 및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동반자와 전문상담 연계, 위기 청소년 가정에 주거 환경 개선 지원, 1388청소년지원단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특강 이외에도 공연 및 영화관람, 음식 및 반찬지원등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종순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는 청소년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정례회의를 통하여 충남전체 1388청소년지원단 상호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며, 위기청소년을 돕는 민간 사회안전망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