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면장 김웅기) 직원들이 지난 31일 관내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 5명에게 작은 희망과 사랑의 씨앗성금 15만원씩 총 75만원을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원남면 직원들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매월 1인당 1만 원씩의 중식비를 절약해 모은 성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작지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있어 주위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성적우수 학생에게 전달되며, 원남면 공무원들은 2013년부터 18명의 원남면 관내 중학생들에게 총 2,640,000원을 희망의 씨앗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원남면이장협의회 고병식회장은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절약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청소년에게 희망을 선사함은 물론 작지만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각계로 확산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건설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는 좋은 본보기라고 본다“며 원남면 공무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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