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아동에게 지역 먹거리의 가치 인식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기대
<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로컬푸드 인식 확산 및 성장기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19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도시텃밭학교는 복용동에 조성된 도시텃밭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로컬푸드 가치 소개 및 씨앗 심기 ▲농작물 가꾸기 ▲농작물 수확 및 요리하기 등 총 3회차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성장기 아동들이 지역 먹거리의 가치와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시텃밭학교에서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의 가치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며 상반기에는 참여를 신청한 어린이집 9개소 177명 원아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강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을자치과(☎611-28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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